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6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2016-12-14 08:24
12월 13일(화) 인천시새마을부녀회 주관 고추장 500가구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조승희)는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본부장 장희엽)에서 후원하여 관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찹쌀 고추장을 전달하는 ‘2016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새마을회(회장 방광설)이 주최하고 인천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13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방광설 시회장, 조승희 시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 80명과 KT나눔재단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우리 집에서 내가 담근 고추장처럼 정성을 다해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조승희 시부녀회장은 “동절기 우리 주변의 홀몸 어르신과 틈새계층에게 음식의 기본이 되는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