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석…정시 467명 선발
2016-12-12 20:33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상지대학교는 전국 135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대입 정시 지원전략을 위한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년간 축적해온 입시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 입학사정관을 대거 배치해 최신의 입시 정보 제공은 물론 합격 가능 여부와 지원가능 학과를 안내하는 등 정시입시 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원도 유일의 한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상지대학교는 2017학년도 한의과대학 신입생을 인문·자연 통합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58명, 지역인재 2명 등 총 60명을 정시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4 과목의 백분위 점수 25%씩을 수능에 100% 반영한다.
또한, 수학 가형, 과학탐구, 한국사 등에 가산점이 부여되고 강원지역 고등학교 입학 및 졸업자 중 강원지역에 거주했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수능점수가 100% 반영된다. 최저학력 기준은 수학영역 나, 영어영역의 합이 3등급 이내와 수학영역 가, 영어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