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APT단지 현장대응 안전지도 작성

2016-12-12 15:32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9월부터 관내 APT 205단지 중 5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소방활동 장애요인을 파악, 현장대응 안전지도를 작성했다.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는 고가사다리차를 포함한 소방특수차량이 APT단지 내 고정식 구조물이나 정원 수목으로, 진입·전개가 곤란한 점을 제시하고, 개선안을 협의했다.

또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되는 이중주차나 코너부근 주정차 금지를 홍보, 자발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소방서는 최근 월례조회 시 이번 훈련을 통한 결과에 대한 발표대회를 열고, 신속·효과적인 현장활동이 가능하도록 작성한 안전지도와 개선한 점을 공유했으며, 발표대회를 우수하게 마친 119구조대 장진영 대원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