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유관기관 협력 안전캠페인 전개

2016-12-08 11:34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군포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린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지역 중심 상업지인 산본로데오거리와 대학생 등이 많이 이용하는 당정역 앞에서 총 71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겨울철 안전수칙, 저체온증과 동상 대처법,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 등을 담은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 참여자들은 생활 속 불안전 요소를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시민 모두가 안전 요원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사고는 한 순간만 방심해도 일어날 수 있기에 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 요원이 될 수 있게 관련 교육이나 사업을 최선을 다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어머니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방범기동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군포지역 내 7개 봉사단체가 참여한 곳으로 평소 안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