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팔꿈치 수술 결정” 발표…​재활 10개월

2016-12-06 16:46

[김광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이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됐다.

SK는 6일 “김광현은 금일 구단과의 협의 하에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재활을 통해서 일정 기간 동안 기량을 유지 할 수는 있으나 수술을 통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게 좋다는 소견을 받았다.

SK는 “수술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 측과 스케줄을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수술 이후 예상 재활 소요기간은 10개월이나 힐만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의하여 완벽한 몸 상태가 될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지난 11월 29일 SK와 4년간 85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5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