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시민 가훈써주기 행사 열어

2016-12-01 09:21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관내 시민들에게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들어 2번째로 진행되는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성대학 한글서예반 박연기 강사가 재능 나눔 형식으로 기획한 행사다.

박 강사는 이번 행사에서 가훈을 요청하는 시민들에게 집안의 가훈을 직접 정하고 이를 글씨로 써서 증정했다.

이번 가훈써주기 행사는 가족간 소통부재를 극복하고 부모가 자녀들에게 바른 생활과 바른 인성을 가르치며, 가정생활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이 행사를 통해 각 가정마다 가훈을 새기며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자녀들의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성훈 사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친화적 나눔 행사를 기획해서 시민과 어울리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