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이바라키현 지진..."원전 이상 없어"
2016-11-24 08:11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일본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현 일대에서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주요 원자력 발전소 시설들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NHK가 24일 보도했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 측은 제1원전과 제2원전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새로운 이상 징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난 22일 발생한 후쿠시마 강진 이후 가동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이바라키현 도카이 제2원전과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도 원전 주변의 방사선량과 모니터링값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