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솔라, 결혼생활 마무리 "믿고싶지 않다"

2016-11-19 14:17

'우결' 마무리하는 솔라와 에릭남[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결혼생활을 마무리한다.

11월 1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가상 결혼생활이 종료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마지막 미션카드를 받고 둘 만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 평소 서로에 대해 솔직하고 다정했던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똥이 커플’ 특유의 로맨틱한 순간들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솔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뒤 “실감나진 않더라고요. 믿기가 싫었다고 해야 되나?”라며 얼떨떨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에릭남은 그런 솔라를 마음으로 다독이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보내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직접 준비해 더욱 소중했던 대낮 버스킹 결혼식 장소와 셀프 웨딩촬영을 했던 곳들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겼다고.

에릭남·솔라의 가슴 뭉클한 마지막 데이트 현장은 1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