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촛불집회 대비 비상 근무 체계 돌입
2016-11-19 11:15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청와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진행되는 것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참모들이 대부분 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청와대 참모들은 지난 12일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저녁 집회까지 비상 대기하면서 집회 진행상황을 챙길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민 목소리를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집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