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과 결혼’ 채리나, 순백의 웨딩 화보 “시국도 시끄러운데…축하도 사치”
2016-11-19 10:23
11월 18일 채리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기사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라며 "그리고 일일이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국도 시끄러운 상황에서 축하 받는 것 자체도 사치라 생각 드네요. 양가 부모님 허락하게 조촐하게 치룬 거니 지인 분들 삐지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비공개 결혼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예쁜 척해서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