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GS그룹,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지원 협약

2016-11-18 15:09
GS그룹, 1년 3개월 남은 평창올림픽…적극 지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과 ㈜GS 정택근 사장이 18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GS그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이희범 위원장과 ㈜GS 정택근 사장이 18일 오전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GS그룹이 이날 협약한 재정 지원은 1년 3개월 남은 평창올림픽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해 준 GS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GS의 지원이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택근 ㈜GS 사장은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 한다면서 GS그룹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성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