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고객안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16-11-18 12:49
화재예방 슬로건 활용 캠페인 추진…호텔 10여 곳에 현수막 설치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추진한다.
강원랜드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카지노를 포함한 전 사업장과 건물을 대상으로 정선소방서와 합동으로 11회에 걸친 소방훈련을 진행 한다.
소방훈련은 화재 초기 진화(옥외 소화전 및 자체 소방차), 고객 대피 및 119소방서 연락을 통한 화재 진압 등으로 훈련 종료 후 정선소방서에서 강원랜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인 하이누리에 배너를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다중이용시설로 다수의 고객 및 직원들이 상주하는 만큼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패인과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하여 화재발생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