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새 앨범 'Our Days'로 전격 컴백…'유희열의 스케치북'서 무대 최초 공개
2016-11-18 10:4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보컬그룹 SG워너비가 1년 3개월 만에 새 미니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로 전격 컴백한다.
SG워너비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의 전곡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는 풍부한 현악, 관악기의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결합된 감성 발라드곡으로, 겨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그리움이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SG워너비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히트메이커 조영수가 작곡, SG워너비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SG워너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이 기대된다.
이번 새 미니앨범 'Our Days'에는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비롯해 이별을 맞은 남자의 이야기를 남은 '나를 떠나요',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우리의 모습 '습관처럼', 가슴속 그리운 사랑을 추억해보는 '너를 그리다', 우리의 삶과 사랑의 연장선인 아이의 탄생을 그린 '탄생'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SG워너비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 작사, 작곡으로 앨범 전반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의 성장도 담아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아임미싱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감우성이 출연해 가슴 절절한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와 딸을 잃은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캐나다의 피아니스트 라이언 아켄드(Ryan Arcand)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배가시킨다.
SG워너비는 이번 미니앨범 '아워데이즈(Our Days)'를 통해 함께 노래해온 지난날, 앨범을 만들며 같이 보낸 오늘,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모든 날들까지 SG워너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았다.
데뷔 13년차 SG워너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이야기를 더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G워너비는 19일 0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Our Days'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 후 밤 12시에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 새 앨범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