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내일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길라임’ 논란 언급?

2016-11-16 16:59

배우 하지원이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수납도 하지 않고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 VIP 시설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지난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까지 SBS에서 방영된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으로 출연한 하지원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하지원이 공식석상에서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하지원은 17일 영화 '목숨 건 연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하지원에게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해 “길라임 논란으로 어젯밤부터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모든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지원이 ‘박근혜 길라임’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더라도 일체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