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 컴백 하루 앞두고 타이틀곡 MV 폐기 결정한 이유는?

2016-11-16 09:04

그룹 크나큰 [사진=YNB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크나큰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오전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크나큰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MAIN(리메인)' 타이틀곡 'U' 뮤직비디오를 퀄리티 문제로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나큰은 지난 10월말 인천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나, 오랜 내부 회의 결과 뮤직비디오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결국 폐기 처분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나큰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기다렸던 팬 여러분께 가장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뮤직비디오 재촬영 계획은 없다. 라이브 무대를 통해 더욱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나큰은 오는 17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REMAIN'으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