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의원,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스타트업' 주제로 퓨처스아카데미 개최
2016-11-15 16:5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이 15일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스타트업'을 주제로 아홉 번째 퓨처스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송희경 의원 등 여야 현역 의원을 비롯해 18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했다.
황 대표는 “플랫폼 기업이란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들 기업은 피나는 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주면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필연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선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인적 구성과 네트워크 확대 등 맞춤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퓨처스 아카데미 좌장을 맡은 송희경 의원은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기 위한 통로가 많이 부족한 상홍이지만,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