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평택항 개항 30주년 음악회' 개최

2016-11-15 15:55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16일 평택항 마린센터 광장서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평택항 활성화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그림 공모전 시상식, 축하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음악회에서는 백세인생으로 잘 알려진 이애란을 비롯해 오로라, 하태웅, 포스트맨, VAV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공사는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헤어쇼 및 K팝공연 등 한류 헤어&뷰티 콘서트를 열어 국제카페리선 내외국인 이용객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최광일 사장은 “1986년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한 이래 평택항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평택항과 30년을 함께한 항만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평택항 미래 지속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과, 활성화 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