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 평화의 나무 관리와 보존에 힘써
2016-11-15 11:28
이용객이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월미 평화의 나무 접근시설 설치 완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인천만의 이야기 ‘역사’ 재조명을 통한 가치 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월미 평화의 나무 관리․보존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월미공원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월미공원, 수요자 중심의 시설 설치로 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야기가 있는 월미공원으로는 월미8경, 나무9경을 선정하여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시설로 평화의 나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데크,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월미 평화의 나무(평화의 어머니 나무)[1]
또한, 월미 8경, 나무 9경은 월미공원의 숲과 역사․문화를 공감하는 생태관광코스로 연계 스템프를 설치했으며, 전 코스의 스템프를 찍어오는 이용객에게는 물범카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미 평화의 나무는 지난해 12월 총 6종 7그루를 선정했으며, 10월에는 월미 평화의 나무 창작곡 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