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15일 뇌졸중환자 응급의료시스템(이하 브레인세이버) 운영 우수대원 시상식을 평촌 한림대병원에서 진행했다.

'브레인세이버' 란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해 병원전 119구급대의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는 안양시민 건강의 최일 선 역할자인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한림대 성심병원의 모바일 웹을 통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안양소방서에서 시작, 의왕·군포·과천소방서 순으로 점차 확대됐다.

이번 시상식은 브레인세이버 시행 이송 환자중 최초 뇌졸중 인지부터 치료단계까지 환자의 상태 결과에 따라, 우수대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수상자로는 안양소방서 지방소방교 하은정 포함 25명이 BEST, GOOD, ACTIVE 브레인 세이버상의 세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권용성 서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생명존중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