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저 연 2.75% 모바일 썸뱅크 아파트 담보대출 출시

2016-11-15 10:51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5일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인 '썸뱅크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 신청 고객이 돈을 빌리기 위해 은행 영업점을 3~4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1회로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향후 금리 상승에 대한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취급일로부터 최장 5년까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기준 최저 금리는 썸뱅크 우대금리와 거래 실적에 따른 옵션을 적용하면 연 2.75%다.

대출 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 상환방식은 원금균등 또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본인 스마트폰으로 썸뱅크 앱을 내려 받아 본인 실명 확인을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대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