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표도서관, 멋진 이름을 골라주세요"
2016-11-14 09:44
울산시, 16~22일까지, 공식 명칭 선호도 조사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16~22일까지 대표도서관 이름 후보작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남구 산업로585번길 41(여천동) 일원 부지에 건립 중인 울산대표도서관의 공식명칭 제정을 위해 시민공모를 통해 제안된 336편 가운데 선정된 우수작은 5편이다.
선호도 조사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도서관, 울산중앙도서관, 울산시립중앙도서관, 울산가온도서관 등 5편에 대해 실시한다.
응모는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SNS뉴미디어(울산누리)를 통해 울산대표도서관으로서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감안해 5개 명칭 중 선호하는 명칭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울산대표도서관의 공식 명칭은 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11월 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울산대표도서관은 남구 산업로585번길 41(여천동) 일원에 총사업비 47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2594㎡, 연면적 1만5176㎡(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 규모로 2017년 12월 준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