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68회’오민석ㆍ소이현,이영범이 송기윤 죽이려 하는 동영상 확인

2016-11-01 20:42

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68회에선 유강우(오민석 분)와 강지유(소이현 분)가 변일구(이영범 분)가 유만호(송기윤 분)를 죽이려 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는 유만호를 간호하다 목에 난 상처를 발견했다. 주치의는 강지유와 유강우에게 “뭐에 눌려 입은 상처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유강우와 강지유는 유만호 방에서 CCTV영상을 확인했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 변일구가 이미 모든 동영상을 지운 것.

유강우는 변일구에게 “아버지 쓰러지실 때 마지막에 있던 사람이 매형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변일구는 “회장님이 깨어나시면 누가 회장님을 해쳤는지 알겠지”라고 말했다.

변일구는 자기 방에 가면서 “모든 기록을 내가 다 지웠지”라고 말하며 안심했다. 유강우와 강지유는 유만호가 아무도 몰래 설치한 CCTV 동영상을 확인했다.

그 동영상에는 변일구가 유만호를 쓰러뜨리고 지팡이로 유만호의 목을 누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유강우는 이 동영상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유만호 방에서 나갔다. 강지유는 유마음(손장우 분)을 자기 집에 데려가려 했지만 채서린(김윤서 분)은 “너를 괴롭히기 위해서, 이 집 유산 차지하기 위해 절대로 허락할 수 없어”라고 소리쳤다.

변일구는 채서린에게 “비자금 책임을 유강우와 유만호에게 뒤집어 씌운 다음 내가 모성그룹을 차지할겁니다. 비자금 장부 잘 맞춰 놓으세요”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침대에 누워 있는 유만호를 보고 “변일구가 모성그룹 차지하려고 할 때 내가 제거할거에요”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