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사랑 POP 훈훈한 마무리

2016-11-01 20:06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3월 시작  파주사랑POP활동이 1만5,000명의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파주사랑POP활동은 ‘파주시민의 힘으로 도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꾸자’라는 기치 아래 청결, 공원, 문화재, 하천, 도로, 광고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지는 시민운동이다.

마지막 POP활동에는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사회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700여명에 달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골목길 청결활동 중 우연히 10여년 전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하며, 아침 일찍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서로 격려하기 위해 떡케익 커팅식을 함께 가졌다.

파주시 이재홍 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떡케익 커팅과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내년에는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POP 플러스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