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ICT융합제품 서비스 개발보안 전문가 교육 추진
2016-11-01 17:18
[한국인터넷진흥원]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의료, 에너지, 교통, 홈가전,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합 제품․서비스 설계의 보안 내재화를 위해 관련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을 2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에서 ICT 융합산업의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융합보안 전문인력의 수급을 위해 2020년까지 2000명의 융합보안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밝힌 것에 의해 추진됐다.
K-ICT 융합보안 발전 전략은 지난 5월 ICT와 산업간 융합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안전위협에 대응하고 정보보호의 신 먹거리 육성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IoT 보안 코디네이터 과정'은 2017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인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우 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중소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보안에 취약할 수 있어 시큐어코딩 등 융합보안 설계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