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제품 해외전시판매장 참여中企 모집
2016-10-28 13:0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해외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전시판매장(I'M STARTICE)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와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LA, 중국 베이징·선양·정저우,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매장은 미국 LA와 중국 선양의 해외전시판매장 및 칭다오 홍보전시관이며, 모집대상은 해외 유통망 진출이 유망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서류심사와 실물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해외전시판매장 입점 선정기업은 제품 홍보 및 전시, 소매(B2C)판매, 구매자(바이어) 발굴 등과 함께 현지 시장성 파악을 위한 시장성 리뷰제공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1월 11일(금)까지 상품소싱시스템 홈페이지(http://b2c.gobizkorea.com)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 및 신청하면 된다.
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해외전시판매장은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현지 시장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진공의 다양한 연계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