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 축제' 오는 22일 개막

2016-10-18 13:48
"천년의 밭담, 제주의 삶을 담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밭담 축제’가 오는 22~23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소재 제주밭담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주밭담 축제’는 제주밭담이 지난 2013년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되고, 2014년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우리의 소중한 제주밭담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후세에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제주밭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첫째날인 2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길트기 및 사우스카니발 공연, 퍼포먼스, 도감 돼지고기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주밭담 축제’에는 △밭담콘서트 △어린이 밭담그리기대회 △밭담 트레킹 △밭담쌓기대회 및 체험 △굽돌굴리기 △밭담 골든벨 △돗통시 체험 등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제주밭담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문학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밭담푸드콘테스트 △감자·고구마 구어먹기 △마을동아리공연 △학생동아리공연 △연만들기 등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윷놀이 △굽돌굴리기 △밭담쌓기 등 먹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밭담 축제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얻고, 제주밭담을 아는 계기의 장이 됐으며 한다”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 학생들에게 제주밭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슬기를 배우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