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원봉사자 울산지역 태풍피해 복구 지원

2016-10-09 21:39
청주시자원봉사자 40명, 울산 태화강 대공원 일대 복구 활동 구슬땀

▲9일 청주시 자원봉사자 40명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강을 찾아 해양부유물을 수거하고 있는 봉사를 하고있는 모습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자 40명은 9일 새벽6시 출발해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강을 찾아 폭우로 떠내려온 해초 및 해양부유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창호)는 2016.청주시 친환경 농·축산물한마당 청원생명축제 가운데 울산지역의 태풍 피해소식을 전해듣고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 40명을 긴급 모집해 피해현장 복구에 나서게 됐다.

이날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하루 빨리 태화강 대공원이 제 모습을 찾아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태풍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복구활동에 함께 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문의 : 상생협력담당관 민간협력팀장 홍순덕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