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해외송금 가을맞이 이벤트 실시

2016-10-04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10월 한달 간 우체국 해외송금(Eurogiro, SWIF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전국우체국에서 1500달러 이상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ATM/CD)로 1000달러 이상 우체국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고급백팩과 텀블러를 제공한다.

우체국 해외송금은 금융권에서 가장 저렴한 송금수수료(SWIFT 건당 1만원, Eurogiro 건당 8000원)로 건당 2000달러 이하 또는 연간 미화 5만 달러까지 2~3일 안에 송금이 가능하다. 우체국은 은행지점이 적은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공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벤트 및 기타 해외송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모바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전국 우체국에서 저렴하게 우체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