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산하 엠플러스F&C, 지역소비자 초청 공장견학 실시

2016-09-30 15:21

[사진=군인공제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군인공제회는 산하법인체 엠플러스F&C가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장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원주지역 소비자 모임을 비롯해 원주시와 농협의 로컬푸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원주공장에 도착한 후 제품생산에서부터 소비자들의 식단에 올라가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설명 들었으며, 두부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원주시 로컬푸드 유통과 이재만 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곳 엠플러스F&C 원주공장에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송원식 엠플러스F&C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을 기본으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고품격의 두부를 활용한 웰빙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며 "우수한 식자재 유통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어 제조에서부터 유통까지 토탈 서비스를 체계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엠플러스F&C는 웰빙트렌드 및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2월 약 21억원을 투자해 포장두부생산 설비를 추가 구축했다.

또 로컬푸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1월말 원주원예농협협동조합과 원주푸드인증 원료(국산 콩) 납품과 관련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