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파리모터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자사 전기자동차(EV) I.D. 파일럿에 직접 올라 포즈를 보이고 있다. I.D.파일럿은 완전 충전 시 400~600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던 폭스바겐은 이번 신모델을 통해 이미지를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파리모터쇼는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대형 테러가 잇따르면서 테러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약 50개 업체가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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