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악취배출사업장 야간 특별점검

2016-09-29 13:36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4~28일까지 ‘악취 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0여개 악취배출업소에 대해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악취 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시설물 훼손 방치, 악취방지계획 이행여부 등이며,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시료채취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당일 기상여건 및 모니터링, 민간환경감시단 야간 순찰 결과 등을 반영해서 점검대상을 선정한다.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점검이 ‘악취-끝’ 시책 목표달성에 선순환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악취 배출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