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서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 개최

2016-09-28 11:48

27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용인-화성 미술작가 초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가을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반도체 사업장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지역 미술작가 초대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과 손잡고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용인시와 화성시의 지역사회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초대전에서는 회화, 조소, 미디어 분야 등 50점의 예술 작품이 화성캠퍼스 DSR동에서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참여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과 함께 작품을 안전하게 옮겨 전시할 수 있도록 무진동 차량을 지원했다.

또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작품 해설자)를 배치했고 토요일인 10월 1일에는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미술작가 멘토링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