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모바일 '문정아 중국어'와 손잡고 새 요금제 내놔

2016-09-28 09:58

[이지모바일]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이 중국어 교육 1위 '문정아 중국어'와 손잡고 통신과 교육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문정아 중국어에서 제공하는 모든 강좌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무한수강 올패스(리듬중국어 강좌 제외)'와 약 600개의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는 '리듬중국어(한어구어 강좌 포함)' 등의 프로그램을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EG 어학 올패스 10기가'는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되며,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특히 데이터를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EG 어학 올패스 10기가'는 8000개 이상의 중국어 교육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마음껏 수강할 수 있어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EG 기초회화 70'는 음성통화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300MB를 기본 제공하며, 쉽고 빠르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리듬 중국어'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학요금제 2종 출시를 기념해 이지모바일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기본료 50% 할인 및 추첨을 통한 상하이 왕복 비행기 티켓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문정아 중국어와의 어학요금제 출시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가 단순히 어르신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저렴한 통신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등 모든 연령대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