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순 교수,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

2016-09-27 15:59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조익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6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을 위한 헌액후보자를 지난 6월9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동주관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학회,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추천을, 받았다.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 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총 48개 기관이 추천에 참여했다.

또 위원회 산하 헌액후보자 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회의를 개최하고 추천된 헌액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위원회는 단일후보로 추천된 조익순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하게 됐다.

위원회는 2016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대상자 선정결과를 10월 11일 3개 공동주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11월 14일 오후 6시에는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2016년도 회계인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