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도끼, 블랙뮤직 레이블 '굿 라이프 크루' 설립…첫 주자는 '슈퍼비'
2016-09-22 09:0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한국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가 도끼와 손을 잡고 굿 라이프 크루(Ghood Life Crew)를 설립하는 것.
굿 라이브 크루 측은 22일 “힙합의 색깔을 기반으로 한 블랙 뮤직 레이블인 굿 라이프 크루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굿 라이프 크루에는 타이거JK는 물론 더콰이엇, 빈지노 등의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의 CEO 도끼가 전속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여기에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화제를 모았던 슈퍼비, 면도, 주노플로가 참여해 힘을 모았다.
굿 라이프 크루 측 관계자는 "오랫동안 음악적으로 깊게 교류해 온 타이거JK와 도끼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여러분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굿 라이프 크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굿 라이프 크루의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는 슈퍼비. 23일 0시 자신의 미니앨범 수록곡 '더 라이프 이즈 82 0.5(The Life is 82 0.5)'를 EP 형태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