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재욱, “시청자 안녕. 전국민과 야자해보기는 처음”

2016-09-18 19:5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안재욱이 '1박2일' 멤버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18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원 야외 취침'을 지시하며 복불복 미션에서 실패한 멤버는 새벽에 배추 100포기를 수확하는 벌칙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복불복 미션은 안재욱과 10분간 전화 통화를 해서 원하는 문장을 얻는 것이었다.

김종민이 ‘Forever 이어부르기’를, 김준호가 ‘까불지 마’, 데프콘이 ‘나 안재욱이야’, 차태현이 ‘내가 쏠게’, 윤시윤이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정준영이 ‘아 그래요’라는 말을 안재욱에게서 이끌어 내야 했다.

가장 먼저 정준영이 미션에 성공했다. 이어 김종민과 데프콘, 윤시윤 등이 성공하며 기뻐했다. 김준호는 미션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안재욱은 데프콘과의 미션을 위한 통화에서 “시청자 안녕? 전 국민과 야자해보기는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