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 박스오피스 2위 안착! 개봉 3일 만에 50만명 돌파!

2016-09-17 15:54

[사진=영화 '벤허'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4일 개봉한 '벤허'가 개봉 3일 만에 5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하며 추석 연휴 기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기준으로 16일 22만421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52만7003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 역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실시간 예매율 또한 2위를 유지하는 한편 점유율이 상승해 남은 연휴 기간에도 흥행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연일 관객수 역시 증가해 빠른 시일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았다.

'아메리칸 허슬' 잭 휴스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토비 켑벨, '300' 시리즈의 로드리고 산토로와 명배우 모건 프리먼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