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 100만명 방문 예상
2016-09-08 20:35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올 추석 연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총 98만 6344명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6만 4391명으로, 작년보다 21.2% 증가한 수치다. 운항하는 항공기는 898편으로, 작년보다 14.7% 늘어났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9만 2천568명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특히 오전 6∼8시 출국장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8일은 10만 2천730명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오후 3∼5시에 입국장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공항공사는 예측했다.
아울러 체크인 카운터를 평소보다 이른 오전 5시 40분부터 운영하고, 출국장도 평소보다 30분 빠른 6시부터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