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6일(현지시각) 라오스 비엔티안 와타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리 총리는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간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25주년이 됐다며 양자관계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발전의 기점에 서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국과 라오스는 산과 물로 연결된 선린우호관계라며 양국 수교 55주년이라는 새로운 계기로 상호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비엔티안에선 이날부터 사흘동안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 아세안과 한국·미국·중국 등 총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가 함께 열린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