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야구 대표팀, 여자월드컵 첫 경기 콜드게임 승
2016-09-03 18:14
이광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LG 후원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키스탄을 상대로 10-0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국은 3회초 4점, 4회초 3점을 뽑아내며 파키스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 선발투수 강정희는 4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12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은 파키스탄(12위), 쿠바(8위), 베네수엘라(5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은 4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쿠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