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으로 스코어 향상을] 미즈노 ‘뉴 MX-30 포지드 아이언’

2016-09-04 00:01
6년만에 선보인 미즈노 연철단조 아이언 시그너처 모델…타구감·관용성·컨트롤 3박자 갖춰

                            미즈노의 신제품 아이언 '뉴 MX-30 포지드'      [사진=미즈노 제공]





‘단조 아이언의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미즈노(www.mizuno.co.kr)가 신제품 ‘뉴 MX-3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미즈노 MX 시리즈는 2004년 첫 모델 ‘MX-23’을 출시한 이후 ‘MX-25’ ‘MX-200’, 그리고 2010년 ‘MX-300’을 마지막으로 론칭했다.이번 신제품은 국내 MX 마니아들의 요청으로 6년만에 다시 선을 보이게 됐다.

한국골퍼 전용 모델인 2016년형 뉴 MX-30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 단조아이언의 DNA를 계승해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을 표방했다. 이로써 더 향상된 타구감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요컨대 탄소의 정밀도가 높고 불순물 함유량이 일본공업규격(JIS)의 절반 이하인 연철소재 ‘1025E’를 채용함으로써 순수한 연철이 조직의 밀도를 촘촘하게 높여 미즈노 아이언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MX 시리즈의 또하나의 특성인 ‘T-슬롯 캐비티’와 ‘3레이어드 임팩트 패드’로 이상적인 탄도와 최상의 타구감을 실현하였다. 캐비티 하단에 T자 형태로 가공한 T-슬롯 캐비티로 인해 낮고 깊은 무게중심이 가능해졌다. 이는 관성모멘트의 극대화와 유효 타구면의 증가,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한다. 토(헤드 앞끝)와 힐(헤드 뒤끝) 부분에 중량을 적절히 배분함으로써 관용성을 높이고 헤드의 뒤틀림을 완화했다. 이로써 중심에서 비켜맞은 샷이라도 안정적인 거리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또 타구면 뒷부분을 3단계 구조로 한 임팩트 패드로 임팩트시 부드러운 타구감을 가능하게 했다.

미즈노는 이 제품에 아이언의 소리를 설계하는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로써 최적의 타구음 밸런스를 찾아내 깊고도 맑은 타구감을 구현했다.

이수남 한국미즈노 골프사업부 본부장은 “세계적인 연철 단조 아이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즈노는 골프클럽을 생산한지 85년이 됐다”며 “미즈노골프의 시그니처 모델인 MX 시리즈에는 단조 아이언의 진수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전국 미즈노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8개 한 세트(5∼9번 PW GW SW)에 149만(스틸)∼165만(그라파이트)원. ☎(02)3143-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