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 새마을지구 저소득층 주거지원사업 펼쳐
2016-08-23 08: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8일 경기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9동 새마을지구 일원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을 벌인다.
주택개보수는 생활불편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백만원 선에서 경기도시공사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다음 달 시작해 올해 안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상은 새마을지구 맞춤형정비사업 내 거주하는 자가 소유 25가구로 국민기초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또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안전이 우려되는 장애인·노인편의시설도 마찬가지로 개보수가 추진된다.
시는 이에 따른 개보수 대상가구를 이달 중 선정해 경기도시공사에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