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후후앤컴퍼니, 국내 최초 PC버전 ‘스팸차단 서비스’ 선보여
2016-08-22 09:27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팸차단앱 후후가 PC에서 스팬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후후 PC버전을 출시했다.
후후앤컴퍼니는 22일 ‘후후PC’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후PC’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패밀리 서비스로, 설치 시 PC화면에서도 휴대전화의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20일, 베타버전이 출시된 바 있으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후 이번에 정식버전이 출시됐다.
후후PC 정식버전을 설치하면 후후앱의 핵심기능인 발신처 정보확인, 문자 스미싱 탐지 기능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앱 등 이용이 잦은 다른 앱의 알림과 내용도 후후PC를 통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황문성 후후앤컴퍼니 마케팅그룹장은 “스마트폰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 PC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후후PC 정식 출시를 통해서 기존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넘어 PC라는 새로운 인프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후PC는 ‘후후앱’과 ‘후후PC앱’을 모바일로 다운로드 받고, PC에서 후후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후후PC 앱과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후후 홈페이지(http://whox2.co.kr)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