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전 타입 순위내 청약 마감…최고 47.3대 1
2016-08-21 11:06
경주시 최초 펜트하우스 1순위 마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전 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난 18~19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47.3대 1,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인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15㎡)는 4가지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중 A1타입에서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전용 84㎡B, 95㎡A는 2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 70~115㎡ 총 167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964가구)와 함께 현곡지구 내에서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들어서고, 맞통풍이 가능한 탑상형 평면과 넓은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가 설계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인 나원역(가칭, 2018년)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경주시청, 홈플러스, 동국대경주병원, 경주고속터미널 등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