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서효원 “진다는 생각 안해…상대 공략에 집중” [올림픽 라운지]
2016-08-13 11:27
8월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3시간 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2로 꺾었다.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지희는 경기가 끝난 뒤 "절대 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며 "단체전이었기 때문에 서로를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투혼을 벌인 서효원은 "마지막 단식까지 온다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질 수 있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상대를 공략할 것인지에 집중하려고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