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꼬망세,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2016-08-12 16:27
어린이를 위한 ‘좋은 사람·좋은 교사’를 양성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와 글로벌유아교육 기업인 ㈜꼬망세 간의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을 위한 협약이 12일 체결됐다.
협약식은 박두한 삼육보건대학교 총장과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 최훈 꼬망세 대표 등 9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박 총장은 “어린이 교육을 선도하는 꼬망세 그룹과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며 “아동보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과 건강프로그램을 진행에 관한 긴밀한 협조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대학의 교육과정개발 및 운영에 대한 공동참여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실습지 및 봉사활동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80%의 학생에게 취업을 보장한다는 것과 입학과 함께 동시에 취업이 이루어지는 상호협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양 기관은 상호간 학업과 직무의 미스매치 해소와 전문대학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사회맞춤형 학과운영(주문식 교육)을 실시해 선진적인 아동보육 서비스가 제공되록 할 방침이다.
문동규 학과장은 “산업체의 요구에 반영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으로 체계적인 현장실습교육과 진심이 담긴 인성교육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람·좋은 교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삼육서울병원을 비롯한 7개 산업체와 취업약정협약을 체결하고 72명을 상대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