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사드 보복으로 한류 주춤? 김수현, 중국서 광고 2건 체결

2016-08-08 17:37

배우 김수현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부산행'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설'이 도는 가운데 한류스타 김수현이 중국에서 새로운 광고 계약 2건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수현의 중국 활동에 대해 "'사드 보복설'이 도는 현재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게 중국 작품이나 광고 제안이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라고 했다.

동사 소속의 배우 이현우도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의 촬영을 7일 무사히 마쳤다.

앞서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홍보를 위해 6일 중국을 방문한 이준기의 경우 출국 전까지 비자를 받지 못했다는 등의 소문이 돌았으나 원활히 중국에 입국, 일정을 소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