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0~13일 코엑스서 '2016 소금박람회' 개최
2016-08-08 11:00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1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금박람회는 2009년 이후 8회째를 맞는 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My Life, Healthy Salt!', '건강한 천일염 활용이 곧 건강한 우리 삶과 생활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은 천일염 홍보관, 스마트 염전관, 천일염 원염 홍보관, 생활 소금관, 천일염 건강관, 천일염 선물관 등 총 8개관 101개 부스로 구성되며, 5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스마트 염전관은 염전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염전을 선보인다.
천일염 원염 홍보관은 소금의 유래나 염전 자연환경 등을 갤러리 형태로 전시한다.
천일염 선물관과 구매상 상담관은 출품업체의 명절선물세트를 통합 전시하고 현장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박람회 개막일인 10일에는 '대한민국 웰빙소금! 갯벌천일염!'이라는 주제로 천일염 심포지엄과 해외 바이어 방문단 초청, 소비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특별관 6곳을 모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소금박람회가 우리 국민에게 우리 천일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천일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