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읍, 폭염대비 안전교육 및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2016-08-07 10:01

▲청주시 오송읍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에게 피해 예방차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사무소(읍장 연규옥)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궁평4리 외 22곳의 무더위쉼터를 현장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외부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 무더위 쉼터로 이동,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등의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또 폭염시 에어컨을 가동하도록 적극 유도하는 등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연규옥 오송읍장은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시설보강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폭염에 따른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