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3' 블랙핑크, 멤버 리사 포함한 단체 포스터 공개…초읽기 돌입

2016-08-05 10:07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YG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D-3데뷔 카운트다운 완전체 포스터와 리사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YG는 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D-3 카운트다운 포스터 2장과 함께 리사 개인 포스터를 공개, 가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 블랙핑크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각자 개성있으면서도 여유로운 포즈로 서 있다. 또 함께 게재된 개인 포스터에서 금발의 리사는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모았다.

리사는 태국 출신 멤버로 YG에서 약 5년간의 연습생활을 거쳤다. 태국어 외에도 영어, 일본어 등을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역시 유창한 수준으로 언어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댄스 크루로 활동해 춤에 재능을 발견했으며 현재는 뛰어난 춤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리사는 최근 500만을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는 블랙핑크 댄스 영상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YG는 카운트다운 포스터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블랙핑크의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또 개인포스터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을 잘 담아낸 이미지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로제, 제니, 리사까지 세 명의 멤버에 이어 마지막 멤버 지수는 어떤 비주얼과 매력으로 이목을 모을지 기대해볼 만 하다.

블랙핑크는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음악적인 내공 외에도 멤버들이 외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 팀 임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8일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설 예정이며 같은 날 8시 신곡 음원을 공개한다.